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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키지 않고 투잡하는 법

by 머니카드 2025. 5. 22.

 

안녕하세요! 2025년에도 'N잡러', '부캐' 열풍은 식을 줄 모릅니다. 단순히 용돈 벌이를 넘어, 자아실현이나 미래 대비를 위해 투잡, N잡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정말 많아졌죠.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바로 '회사'라는 큰 산인데요. 많은 회사들이 여전히 겸업을 금지하거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혹시 회사에 들키면 어쩌지?", "조용히 추가 수입 만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이런 고민, 정말 많이 하실 겁니다. 월급 외 소득은 절실한데, 혹시라도 본업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되시죠?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회사에 들키지 않고 안전하게 투잡/N잡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차근차근 따라와 보세요!

1단계: 적은 어떻게 나를 아는가? (회사가 투잡을 눈치채는 경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회사 몰래 투잡을 하려면, 회사가 어떤 경로로 투잡 사실을 알게 되는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크게 4가지 경로를 주의해야 합니다.

  1. 피할 수 없는 덫, 4대 보험 (특히 '고용보험')
    • 가장 확실한 발각 경로: 투잡하는 곳에서 '근로자'로 계약하고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되면 고용보험 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문제는 고용보험은 이중 가입이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투잡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 처리를 하면, 거의 100% 확률로 본업 회사에 '고용보험 이중 취득' 사실이 통보됩니다. 이건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되죠.
    • 건강보험/국민연금은? 이 두 가지는 이중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각각 부과됩니다. 투잡으로 소득이 늘면 당연히 총 보험료도 오르겠죠. 본업 회사의 급여 담당자가 '어? 이 직원 건보료/국민연금 공제액이 왜 이렇게 늘었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보험처럼 직접적인 '이중 가입 통보'가 가는 것은 아니니, 상대적으로는 덜 위험합니다. (다만, 연말정산 후 건강보험료 정산 폭이 크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세금 폭탄? 아니, 발각 폭탄! (연말정산)
    • 투잡으로 번 돈(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도 당연히 소득이니 세금을 내야 합니다. 문제는 연말정산 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1월에 본업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죠. 이때 멋모르고 투잡 소득까지 합쳐서 신고해 버리면? 회사는 당신의 '총소득'을 알게 되고, "어? 우리 회사 월급보다 소득이 훨씬 많네?" 하며 투잡 사실을 눈치채게 됩니다.
  3.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람 입' (주변 동료/지인)
    •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아무리 친한 동료나 상사라도 투잡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좋은 의도였든 나쁜 의도였든, 소문은 퍼져나가기 마련이고 결국 회사나 인사팀 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SNS 등)에 투잡 관련 글을 올리는 것도 절대 금물입니다!
  4. 티끌 모아 태산? 아니, 실수 모아 적발! (업무 태만 및 회사 자원 사용)
    • 투잡 때문에 피곤해서 본업 시간에 졸거나, 지각/조퇴가 잦아지거나,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등 근무 태도가 불량해지면 당연히 의심을 사게 됩니다. 더 심각한 것은 회사 컴퓨터, 전화, 프린터, 비품 등을 투잡 업무에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건 명백한 규정 위반으로, 발각 시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2단계: 완벽한 스텔스 모드 ON! (들키지 않는 투잡 실행 전략)

자, 이제 회사가 어떻게 투잡을 알아채는지 알았으니, 이걸 피하는 방법을 알아봐야겠죠? 핵심은 '기록을 남기지 않는 것'과 '티 내지 않는 것'입니다.

전략 1: 4대 보험 회피하기 - 계약 형태가 핵심!

고용보험 이중 가입 통보가 가장 치명적이라고 했죠? 이걸 피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 가장 안전한 길: 프리랜서 계약 (3.3% 사업소득)
    • 회사와 '고용 계약'이 아닌 '용역 제공 계약'을 맺고, 소득의 3.3%를 사업소득세로 원천징수하는 형태입니다. 디자인 외주, 번역, 개발 프로젝트, 강의, 컨설팅 등이 대표적이죠. 이 경우, 당신은 근로자가 아닌 개인 사업자(프리랜서)로 분류되어 4대 보험 직장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당연히 회사에 통보될 일도 없습니다.
    • 꿀팁: 계약서 작성 시 '업무 위탁 계약', '용역 계약'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4대 보험 가입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세요.
  • 나만의 비즈니스: 개인 사업자 등록
    •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 공방 운영 등 직접 사업자를 내고 활동하는 경우입니다. 발생한 사업소득에 대한 세금과 4대 보험(지역가입자)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므로, 본업 회사에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사업자 등록 및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 틈새 공략: 초단기 근로 (월 60시간 미만)
    • 주 15시간 미만, 즉 월 60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는 고용보험 의무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간헐적인 단기 알바라면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 근무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의 경우, 단기 근로라도 고용보험/산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추세이니, 플랫폼별 정책을 꼭 확인하세요!

전략 2: 세금 처리, 따로 또 같이!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활용

연말정산 함정을 피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핵심: 1월 연말정산 vs 5월 종합소득세 분리!
    • 1월 (또는 2월): 본업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할 때는 오직 본업 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만으로 신고 합니다. 투잡 관련 소득 자료는 절대 제출하지 마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투잡 소득(특히 다른 회사 근로소득) 내역이 뜨더라도 무시하고 본업 소득 자료만 제출하면 됩니다.
    • 5월 (1일~31일):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개인이 직접!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신고합니다. 이때 본업 근로소득(이미 연말정산 한 것 포함)과 투잡으로 번 모든 소득(사업소득, 기타소득 등)을 합산하여 신고 하고, 추가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납부하면 끝! 이렇게 하면 본업 회사는 당신의 투잡 소득 존재 여부를 절대 알 수 없습니다.
    • 기억하세요: 연말정산은 '회사'가 대행, 종합소득세 신고는 '나' 스스로! 이것만 구분하면 됩니다.

전략 3: 입조심, 손조심, 행동조심! - 철통 보안 및 행동 수칙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했어도, 사소한 실수로 들통날 수 있습니다.

  • 입은 무겁게, 귀는 닫고: 투잡 사실은 가족 외에는 절대 비밀! 회사 동료, 친한 상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SNS는 물론, 익명 커뮤니티에도 구체적인 정보는 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 물건 = 내 물건 아님: 회사 컴퓨터, 노트북, 업무용 폰, 회사 와이파이, 프린터, 사무용품 등 어떤 회사 자원도 투잡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발각 시 징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투잡 관련 모든 활동은 개인 장비와 개인 시간을 이용하세요.
  • 본업 시간 = 신성 불가침: 근무 시간에는 절대 투잡 관련 업무를 하지 마세요. 투잡 관련 연락, 이메일 확인 등도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주말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본업 집중도가 떨어져 보이면 의심받기 쉽습니다.

3단계: 만약을 위한 대비책 (법적 문제 및 현실적 고려사항)

회사 몰래 투잡, N잡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몇 가지 현실적인 부분과 법적인 문제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우리 회사 규칙은? (취업규칙 확인)
    • 입사 시 받은 근로계약서나 회사 내부 규정(취업규칙)에 '겸업 금지' 또는 '겸직 시 사전 승인' 조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회사가 관련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모른 척한다고 해서 규정 위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 '겸업 금지' 조항, 무조건 유효할까?
    • 법원 판례는 근로자의 겸직을 기본적으로 사생활의 영역으로 보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 ① 본업 근무에 명백히 지장을 주는 경우 (잦은 지각, 조퇴, 업무 성과 급락 등)
      • ② 회사 기밀을 유출하거나 회사 정보를 이용하는 경우
      • ③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경우
      • ④ 경쟁 업체에서 일하거나 동종 업계 창업 등으로 회사에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는 경우
    • 위와 같은 경우에는 겸업 금지가 정당하다고 보며,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들키면 어떻게 될까? (징계 가능성)
    • 단순히 겸업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바로 해고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부당 해고 가능성 높음) 하지만 취업규칙 위반에 해당하므로, 경고, 견책, 감봉 등의 경징계 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만약 위에서 언급한 예외적인 경우(본업 지장, 회사 손해 등)에 해당한다면 정직, 해고 등 중징계 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종 업계 투잡은 매우 위험합니다.
  • 가장 중요한 원칙: 본업은 충실하게!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본업에 소홀하지 않는 것 입니다. 투잡 때문에 본업의 성과가 떨어지거나 근무 태도가 불량해지는 순간, 모든 위험은 현실이 됩니다. 투잡은 어디까지나 '플러스알파'이지, 본업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본업에 충실한 모습은 혹시라도 투잡 사실이 알려졌을 때 최악의 상황을 막는 방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슬기로운 N잡 생활을 위한 마지막 조언

2025년,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회사 몰래 투잡이나 N잡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도전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잘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회사에 들키지 않고 슬기로운 N잡 생활을 영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세상에 100% 완벽한 비밀은 없습니다. 항상 신중하게 행동하고, 4대 보험과 세금 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본업에 대한 책임감을 잃지 않는 것 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걱정 없이 여러분의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슬기로운 N잡 생활, 파이팅입니다!